가을 억새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
가을 억새 여행지 추천
가을이 되면 빨갛게 물든 억새를 보러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요? 억새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으로, 산과 들에 황금빛으로 물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억새는 영어로 ‘silver grass’라고 하는데, 햇빛에 비치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것에서 그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억새는 가을에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을에는 풍성하고 빛나는 모습으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억새를 보러 가기 좋은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입니다. 이 기간에는 억새가 가장 예쁘게 피어나고, 날씨도 쾌적하고 선선합니다. 그럼 억새를 보러 갈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가을 억새 여행지를 소제목별로 분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산에서 볼 수 있는 억새 여행지
산에서 볼 수 있는 억새 여행지는 산의 꼭대기나 정상 부근에서 넓게 펼쳐진 억새밭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산에서 볼 수 있는 억새의 장점은 멀리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과 함께 억새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에서 볼 수 있는 억새 여행지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 설악산 :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와 인제군에 걸쳐 있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산으로, 높이는 1708m입니다. 설악산은 12경 중 하나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의 억새는 주로 정상 부근의 울산바위나 청대폭포 근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설악산의 억새는 높이가 2m가 넘어서 인체보다 크고, 햇빛에 비치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설악산의 억새를 보러 가려면 대청봉 코스나 청대폭포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 덕유산 : 덕유산은 전라북도 진안군과 경상남도 함양군, 산청군에 걸쳐 있는 한반도의 제2높은 산으로, 높이는 1915m입니다. 덕유산은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자연보호구역으로, 다양한 식생과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덕유산의 억새는 주로 정상 부근의 주왕산이나 천왕봉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덕유산의 억새는 높이가 1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밀도가 높고 색깔이 화려해서 아름답습니다. 덕유산의 억새를 보러 가려면 주왕산 코스나 천왕봉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들에서 볼 수 있는 억새 여행지
들에서 볼 수 있는 억새 여행지는 들판이나 초원에 넓게 펼쳐진 억새밭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들에서 볼 수 있는 억새의 장점은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들에서 볼 수 있는 억새 여행지로는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 황매산 : 황매산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74m입니다. 황매산은 포천의 상징으로, 4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황매산의 억새는 주로 산의 중턱에 있는 황매산 억새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황매산의 억새는 높이가 1.5m 정도로 적당하고, 밀도가 높아서 들판이 하나의 억새 바다로 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황매산의 억새를 보러 가려면 황매산 억새밭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 단양 오대산 : 단양 오대산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567m입니다. 단양 오대산은 한국의 오대산 중 하나로,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적이 있습니다. 단양 오대산의 억새는 주로 산의 중턱에 있는 단양 오대산 억새밭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단양 오대산의 억새는 높이가 2m 정도로 크고, 밀도가 낮아서 흩어져 있는 모습이 우아합니다. 단양 오대산의 억새를 보러 가려면 단양 오대산 억새밭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