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동해안 여행은 어떻게 될까요 ?

겨울 동해안 여행

겨울에 동해안 여행을 가보신 적 있나요? 저는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동해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동해안은 여름에만 가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겨울에도 동해안은 매력적인 곳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희가 다녀온 동해안 여행의 코스와 추천하는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동해안 여행 코스

저희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강릉, 삼척, 속초, 양양을 거쳐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총 2박 3일의 일정이었고, 차로 이동하면서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해서 절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강릉

강릉은 동해안 여행의 대표적인 목적지입니다. 강릉에서는 경포대, 오죽헌, 안목해변 등 유명한 관광지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경포대에서는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일출을 보았는데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오죽헌에서는 조선시대의 문인 윤선도가 살았던 집과 정원을 구경하고, 안목해변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겼습니다.

삼척

삼척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곳입니다. 삼척에서는 대진항, 삼척해수욕장, 삼척문화예술회관 등을 방문했습니다. 대진항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고, 삼척해수욕장에서는 모래사장 위에 누워 햇살을 받았습니다.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는 현대미술 전시회를 관람하고, 근대건축물을 감상했습니다.

속초

속초는 동해안 여행의 중심지입니다. 속초에서는 아바이마을, 청호동 벽화마을, 설악산국립공원 등을 방문했습니다. 아바이마을에서는 북한에서 온 이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알아보고, 청호동 벽화마을에서는 다양한 그림과 메시지가 그려진 벽을 보았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울산바위, 비룡폭포, 청담사 등의 명소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양양

양양은 서핑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양양에서는 낙산사, 해돋이공원, 주문진 등을 방문했습니다. 낙산사에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해돋이공원에서는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았습니다. 주문진에서는 신선한 회와 맥주를 마시며 동해안 여행의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치며

겨울 동해안 여행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흥미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겨울에도 동해안 여행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