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는 어떻게 될까요 ?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
겨울에 제주도를 방문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눈 내리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 온천과 스파를 통해 힐링할 수 있습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요즘, 국내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1일차: 제주공항 – 한라산 – 성산일출봉 – 우도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렌터카를 이용하여 한라산으로 향합니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상징이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화산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쌓여 더욱 아름답습니다. 한라산에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있으므로, 체력과 시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겨울철에는 날씨와 기온 변화가 심하므로, 등산 전에 반드시 안전사항을 확인하고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면 성산일출봉으로 이동합니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해안 절벽으로, 일출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하지만 일몰을 보는 것도 멋집니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우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우도에서는 해녀체험, 해양레저, 박물관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우도에서 돌아오면 성산일출봉 인근의 숙소로 체크인합니다. 저녁식사로는 성산일출봉에서 잡은 신선한 회를 맛보세요.
2일차: 오설록 티 뮤지엄 – 용두암 – 섭지코지
2일차에는 오설록 티 뮤지엄을 방문합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세계 최대 규모의 티 뮤지엄으로, 차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뮤지엄 내에는 차밭, 카페, 쇼핑몰 등이 있으며, 다양한 차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을 둘러본 후 용두암으로 이동합니다. 용두암은 제주시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바다 위에 돌고래 모양의 바위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용두암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석양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용두암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섭지코지로 이동합니다.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안 절벽으로,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섭지코지에서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해안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3일차: 흑돼지 식당 – 렌터카 반납 – 제주공항
3일차에는 흑돼지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제주도는 흑돼지의 고향으로, 흑돼지 구이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흑돼지 구이는 육질이 연하고 풍미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흑돼지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렌터카를 반납하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합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이외에도 겨울 제주도 여행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 썰매 체험, 빙어 낚시, 귤 따기 체험, 한라산 케이블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은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은 스키, 스노보드, 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일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은 한라산 등반, 우도 자전거 여행, 섭지코지 해안 산책 등 자연을 만끽하는 일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겨울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날씨를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주도의 겨울은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 많으므로, 따뜻한 옷과 보온 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눈이 내리는 날에는 운전 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