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 및 치료를 한번 알아보자
골다공증 증상 및 치료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구조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지만, 여성호르몬의 감소,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부족 등의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잘 모르고 지낼 수 있지만, 심하면 척추나 고관절, 손목 등에서 골절이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진단 방법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검사는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라고 하는 방사선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척추와 고관절의 뼈 밀도를 측정하고, T-score라는 값을 통해 정상 범위와 비교하여 골다공증의 정도를 판단합니다. T-score는 -1 이상이면 정상, -1에서 -2.5 사이면 골다공증 전단계(osteopenia), -2.5 이하면 골다공증으로 분류됩니다.
골다공증 치료 방법
골다공증의 치료 목표는 뼈의 밀도를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뼈를 분해하는 세포를 억제하거나 뼈를 형성하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세로티드(teriparatide), 데노수맙(denosumab) 등이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기적으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비약물 치료는 생활습관의 개선과 운동을 통해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근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생활습관의 개선은 흡연과 음주를 줄이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하체와 척추에 부하를 주는 중등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권장합니다. 운동은 주 3회 이상, 30분 이상씩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