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박3일 가을 여행을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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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박3일 가을 여행
가을이 되면 떠나고 싶은 여행지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산과 들의 붉은 단풍, 시원한 바람, 풍성한 먹거리 등 가을의 매력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은 어렵고, 국내여행도 제한이 많습니다. 그래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2박3일 가을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원도 평창
강원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로 유명합니다. 평창에는 올림픽 경기장과 관련된 유적지와 박물관이 있어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창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단풍이 물든 오대산과 월정사, 흥정계곡 등을 방문하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평창에서는 감자와 메밀 등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감자전과 메밀전병, 메밀막국수 등은 평창의 대표적인 먹거리입니다.
경상북도 경주
경상북도 경주는 한국의 천년 고대 도시로, 신라시대의 유물과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경주에서는 석굴암과 불국사, 첨성대, 안압지 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주는 가을에 분수쇼와 야간개장이 열리는 경주월드와 함께 볼 수 있는 경주월드타워가 인기가 있습니다. 경주에서는 황남빵과 신라국수, 장칼국수 등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
전라남도 순천은 남해안의 아름다운 도시로, 순천만습지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드라마세트장 등이 유명합니다. 순천만습지는 세계 최대의 조류 서식지로,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국내 최대의 자연생태공원으로, 보트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순천드라마세트장은 한국 드라마의 촬영지로, 조선시대의 거리와 건물들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순천에서는 순대국과 닭볶음탕, 낙지볶음 등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