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벽화마을 여행정보를 한번 알아보자
동피랑 벽화마을 여행정보
동피랑 벽화마을은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비슷한 컨셉의 벽화마을이다. 동피랑은 옛날에는 빈민가였으나, 2010년부터 예술가들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관광지로 변모했다. 동피랑 벽화마을에는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벽화가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여행하려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아두면 좋다.
오시는 방법
동피랑 벽화마을은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다. 대중교통으로 오는 경우에는 인천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2번 버스 정류장에서 2, 23, 45번 버스를 타고 동인천역에서 하차한다. 동인천역에서는 10분 정도 걸어서 동피랑 벽화마을로 갈 수 있다. 자가용으로 오는 경우에는 인천대교를 건너서 인천시청 방향으로 가다가 동인천역에서 우회전하여 동피랑 방향으로 진입한다. 주차공간이 많지 않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볼거리
동피랑 벽화마을에는 약 200여 개의 벽화가 있으며, 각각의 벽화에는 작가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다. 벽화의 주제와 스타일은 다양하다. 예를 들어, 동피랑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벽화, 인천과 관련된 유명인사들의 초상화, 동물과 식물을 그린 벽화, 캐릭터와 만화를 그린 벽화, 추상적인 패턴과 색상을 그린 벽화 등이 있다. 벽화마을의 명소 중 하나는 ‘사랑의 계단’이다. 이곳은 계단에 사랑과 행복에 관한 문구와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꿈의 다리’라는 곳도 있다. 이곳은 공중에 설치된 다리로, 밑에는 물이 흐르고 있으며, 다리 위에는 소원을 적은 종이학이 매달려 있다. 이 외에도 동피랑 벽화마을에는 카페, 갤러리, 공방 등 예술과 관련된 장소들이 많이 있다.
주의사항
동피랑 벽화마을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이므로, 방문할 때에는 조용히 행동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자. 또한, 벽화를 손상시키거나 낙서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벽화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작가의 허락 없이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