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뚜벅이여행 코스를 한번 알아보자

부산 뚜벅이여행 코스

부산은 한국의 남부에 위치한 해양도시로, 다양한 관광명소와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 곳입니다. 부산을 뚜벅이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일차: 해운대-송정-기장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백사장과 파란 바다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해운대에서는 해수욕을 하거나, 동백섬과 용두산공원을 산책하면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역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걸리는 송정은 조금 더 한적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서핑을 즐기거나, 카페거리를 구경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송정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걸리는 기장은 전통시장과 해안도로가 있는 곳으로, 기장칼국수와 호박전을 맛보거나, 기장읍성과 철마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바다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일차: 남포동-자갈치시장-영도

남포동은 부산의 중심가로,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등 다양한 전통시장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남포동에서는 부산의 특색 있는 먹거리들을 즐기거나, 부산영화관과 부산문화회관 등 문화시설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남포동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자갈치시장은 한국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하고 저렴한 해산물들을 구입하거나, 시장 안의 식당에서 회나 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자갈치시장에서 버스로 20분 정도 걸리는 영도는 부산의 남쪽에 있는 섬으로, 태종대와 용두암 등 아름다운 절경들이 있는 곳입니다. 영도에서는 태종대유원지를 둘러보거나, 용두암공원에서 일몰을 감상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