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매일 먹으면 장단점은 ? 어떻게 ?
양배추 매일 먹으면 장단점
양배추는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로서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양배추를 매일 먹으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양배추의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의 효능
양배추에는 비타민 A, B, C, K, U 등과 철분, 칼륨, 칼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이러한 영양소들은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양배추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주어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
- 다이어트 효과: 양배추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 소화 개선: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 U와 K는 위궤양이나 대장염 등의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또한, 소화효소와 식이섬유가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변비를 해소해줍니다 .
- 혈압 조절: 양배추에 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의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관을 이완시켜주어 혈압을 낮춰줍니다 .
- 염증 감소: 양배추에 있는 글루타민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제로 작용하고 알레르기, 통증, 발열, 피부 질환 등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
- 두뇌 건강 증진: 양배추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과 비타민 K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신경 퇴행이나 치매, 알츠하이머 등의 방어력을 강화해줍니다 .
양배추의 부작용
양배추는 건강에 좋은 채소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양배추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 양배추에 있는 고이트로겐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의 합성을 방해하고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요오드 결핍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를 적게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고혈압과 당뇨: 양배추에 있는 비타민 K는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성분으로서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액 응고를 촉진시키고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에 있는 당분은 혈당을 올리고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량을 줄이거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상호작용: 양배추에 있는 인돌 성분은 해열진통제나 감기약에 들어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배출을 빠르게 촉진시켜 약효가 약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양배추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하루 권장 섭취량
양배추는 하루에 1/4통(약 210g) 정도가 적정량으로 권장됩니다. 그러나 고혈압이나 당뇨, 갑상선 문제 등이 있는 사람은 절반 정도만 먹거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양배추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과다 복용하면 소화 과정에 오히려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맺음말
양배추는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많은 채소로서 심혈관 질환 예방, 다이어트 효과, 소화 개선, 혈압 조절, 염증 감소, 두뇌 건강 증진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 고혈압과 당뇨 악화, 약물 상호작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1/4통 정도가 적당한 섭취량으로 권장되며, 특별한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