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5 원더 티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문명5 원더 티어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문명5를 즐기는 많은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원더 티어입니다. 원더 티어란 각 원더의 성능과 유용성을 비교하여 순위를 매긴 것으로, 보통 1티어부터 5티어까지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원더 티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문명5 원더 티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원더 티어를 평가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더의 자체 효과: 원더가 제공하는 문화, 골드, 신앙, 행복, 과학 등의 수치적 이득과 전략적 이점을 고려합니다.
  • 원더의 건설 난이도: 원더가 속한 테크나 정책의 위치, 건설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 AI의 선호도 등을 고려합니다.
  • 원더의 시기별 영향력: 원더가 건설되는 시기와 그 이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합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에 건설되는 원더가 후반에 건설되는 원더보다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합니다.

이 기준에 따라 저는 문명5의 원더를 4개의 시대별로 나누어 각각 1티어부터 5티어까지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대부터 중세까지의 원더 티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대 원더 티어

1티어: 건국기념비, 대사원
2티어: 건축물
3티어: 피라미드, 돌맹이
4티어: 오라클
5티어: 콜로세움

고대 원더 중에서 가장 높은 티어에 드는 것은 건국기념비와 대사원입니다. 건국기념비는 문화와 신앙을 동시에 제공하며, 문화 정책과 종교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대사원은 신앙과 골드를 제공하며, 종교 전파와 국제 교역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두 원더 모두 초기에 건설할 수 있고, AI가 잘 지으려고 하지 않아서 경쟁도 적습니다.

2티어에 드는 것은 건축물입니다. 건축물은 문화와 위대한 기술자 포인트를 제공하며, 도시 방어력을 증가시킵니다. 문화와 기술자 포인트는 초기에 매우 유용하고, 도시 방어력은 전쟁을 방어하거나 공격할 때 도움이 됩니다. 건축물은 테크나 정책의 위치가 좋지 않아서 건설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만큼 AI도 잘 지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3티어에 드는 것은 피라미드와 돌맹이입니다. 피라미드는 무료 노예제도 정책과 일꾼 2명을 제공하며, 일꾼의 건설 속도를 증가시킵니다. 돌맹이는 문화와 골드를 제공하며, 성도에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두 원더 모두 초기에 영토를 확장하고 자원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테크나 정책의 위치가 좋아서 AI가 많이 지으려고 합니다. 특히 피라미드는 이집트가 우선권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경쟁이 치열합니다.

4티어에 드는 것은 오라클입니다. 오라클은 문화와 위대한 선지자 포인트를 제공하며, 무료 정책 하나를 얻습니다. 문화와 선지자 포인트는 유용하지만, 무료 정책은 초기에는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라클은 테크의 위치가 좋지 않고, AI가 많이 지으려고 하기 때문에 건설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오라클을 지으면 AI가 종교 전쟁을 걸기 쉬워집니다.

5티어에 드는 것은 콜로세움입니다. 콜로세움은 전역 행복 2를 제공합니다. 행복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콜로세움은 테크의 위치가 좋고, AI가 많이 지으려고 하기 때문에 건설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콜로세움은 후반에 원더로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없어서 영구적인 이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고전 원더 티어

1티어: 대도서관
2티어: 마오스올레움
3티어: 파르테논
4티어: 대성당
5티어: 대제단

고전 원더 중에서 가장 높은 티어에 드는 것은 대도서관입니다. 대도서관은 과학과 위대한 과학자 포인트를 제공하며, 무료 도서관과 무료 테크 하나를 얻습니다. 과학과 과학자 포인트는 초기부터 매우 중요하고, 무료 도서관과 테크는 영토를 확장하거나 국립대학을 지을 때 도움이 됩니다. 대도서관은 테크의 위치가 좋아서 건설하기가 쉽지 않지만, 그만큼 AI도 잘 지으려고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