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부산 2박3일은 어떻게 가면 될까요 ?
겨울 부산 2박3일 여행기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주에 부산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은 겨울에도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도시라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의 여행 일정과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날: 해운대와 광안리
저는 아침 일찍 KTX로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역에서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면역에 내렸습니다. 서면은 부산의 번화가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서면에서 아침식사로 유명한 ‘옛날 빵집’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먹었습니다. 빵집 옆에는 ‘옛날 커피’라는 카페도 있는데, 여기서 커피도 한 잔 마셨습니다.
서면에서는 버스로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해운대는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저는 해운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했습니다. 해운대에는 ‘더베이 101’이라는 랜드마크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멋진 전망과 다양한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더베이 101에서 점심식사로 해물탕을 먹었습니다. 해물탕은 부산의 특산물인 생선과 조개가 들어가서 국물이 매우 풍부하고 맛있었습니다.
점심 후에는 버스로 광안리로 이동했습니다. 광안리도 해운대처럼 유명한 해수욕장입니다. 광안리의 특징은 광안대교라는 아름다운 다리가 있는 것입니다. 광안대교는 밤에 다채로운 조명이 켜져서 더욱 화려합니다. 저는 광안리에서 해질녘까지 산책을 하고, 근처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둘째 날: 남포동과 태종대
둘째 날에는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남포동으로 갔습니다. 남포동은 부산의 오래된 상점과 거리가 있는 곳으로, 구시가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남포동에는 ‘자갈치시장’이라는 대형 수산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갈치시장에서 회와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회는 신선하고 쫄깃하고, 매운탕은 얼큰하고 시원했습니다.
남포동에서는 버스로 태종대로 갔습니다. 태종대는 부산의 남쪽 끝에 있는 공원으로, 바다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태종대에는 ‘태종사’라는 사찰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태종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명상을 했습니다. 태종대에서는 ‘태종대 유람선’이라는 배를 타고 부산의 해안선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유람선을 타고 부산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했습니다.
셋째 날: 영도와 송도
셋째 날에는 버스로 영도로 갔습니다. 영도는 부산의 서쪽에 있는 섬으로, 다양한 관광지가 있는 곳입니다. 영도에는 ‘태평양전쟁기념관’이라는 박물관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여한 부산의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전쟁기념관에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생각을 했습니다.
영도에서는 버스로 송도로 갔습니다. 송도는 부산의 서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최근에 많이 개발된 곳입니다. 송도에는 ‘송도해상 케이블카’라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공중에서 바다와 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타고 부산의 멋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송도에서는 ‘송도 구름다리’라는 다리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바다 위를 걸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송도에서 저녁식사로 치킨과 맥주를 먹었습니다. 치킨은 바삭하고 맥주는 시원했습니다. 저녁식사 후에는 KTX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마치며
부산은 겨울에도 많은 장점이 있는 도시입니다. 바다와 산, 도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부산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2박3일 동안 부산의 많은 곳을 방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산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저의 여행 일정과 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