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가족여행 국내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

2박 3일 가족여행 국내

안녕하세요, 저는 2박 3일 동안 가족과 함께 국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자연과 문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선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저희가 방문한 곳들과 느낀 점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강릉

첫째 날

첫째 날에는 강릉에 도착했습니다. 강릉은 동해바다와 오대산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저희는 바다를 보러 강릉해변에 갔습니다. 바람이 조금 쌀쌀했지만,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변에서는 모래성을 쌓거나, 조개를 주워보거나, 파도를 타는 서핑강사들을 구경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바다에서 놀기가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점심에는 강릉의 특산물인 오징어와 멸치를 맛보았습니다. 오징어는 생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거나, 볶아서 먹거나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멸치는 멸치볶음이나 멸치전이나 멸치국수 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오징어회와 멸치전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는 싱싱하고 쫄깃하고, 멸치전은 바삭하고 고소했습니다. 매운 고추장과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으니 입맛이 살아났습니다.

오후에는 강릉의 문화유산을 구경했습니다. 우선 강릉 경포대에 있는 선교장으로 갔습니다. 선교장은 조선시대의 문인들이 시를 읊고, 술을 마시고, 풍류를 즐겼던 곳입니다. 선교장 안에는 당시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교장에서는 시를 읽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차를 마시면서 문화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강릉 오죽헌으로 갔습니다.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대문호인 허난설헌이 살았던 곳입니다. 허난설헌은 시인이자 화가이자 학자였습니다. 오죽헌은 그가 직접 설계하고 지은 집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줍니다. 오죽헌에서는 허난설헌의 시와 그림을 감상하거나, 정원과 연못을 구경하거나, 전통차를 마시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강릉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강릉은 밤에도 활기찬 도시입니다. 저희는 강릉 시내에 있는 카페거리와 테마거리를 거닐었습니다. 카페거리는 다양한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테마거리는 각각의 거리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 곳입니다. 예를 들어, 벽화거리는 건물의 벽면에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음악거리는 거리에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카페에서 커피와 케이크를 먹고, 테마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들었습니다. 강릉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첫째 날의 여행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강릉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멋진 도시였습니다. 저희 가족은 강릉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둘째 날

둘째 날에는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경주는 신라의 수도였던 곳으로, 역사와 문화의 도시입니다. 저희는 경주에 도착해서 먼저 불국사를 방문했습니다. 불국사는 신라의 대표적인 불교 사찰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불국사는 화려한 석굴암과 다보탑, 그리고 아름다운 연못으로 유명합니다. 저희는 불국사의 경내를 둘러보며 신라의 찬란한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점심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음식인 황남빵과 냉면을 맛보았습니다. 황남빵은 팥소가 들어간 빵으로, 경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입니다. 냉면은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에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저희는 황남빵과 냉면을 먹고, 경주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석굴암과 첨성대를 방문했습니다. 석굴암은 불국사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751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굴암은 기암절벽을 깎아 만든 석굴로, 그 안에는 석가모니불과 보살상 등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첨성대는 753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건축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입니다. 첨성대는 천문 관측을 위한 시설로, 당시의 천문학 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입니다. 저희는 석굴암과 첨성대를 둘러보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경주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경주 시내의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경주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경주의 야경은 불국사와 첨성대의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셋째 날

셋째 날에는 안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안동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도시입니다. 저희는 안동에 도착해서 먼저 하회마을을 방문했습니다. 하회마을은 조선시대의 전통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회마을에서는 한옥 투어를 하거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거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하회마을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에는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인 안동찜닭과 비빔밥을 맛보았습니다. 안동찜닭은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비빔밥은 고소한 참기름과 달콤한 양념장이 잘 어우러진 음식입니다. 저희는 안동찜닭과 비빔밥을 먹고, 안동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봉정사와 병산서원을 방문했습니다. 봉정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입니다. 봉정사에는 봉정사 극락전과 봉정사 삼층석탑 등이 유명합니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에 세워진 서원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서원 중 하나입니다. 병산서원에는 이황과 퇴계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저희는 봉정사와 병산서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안동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안동 시내의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안동의 야경을 즐겼습니다. 안동의 야경은 하회마을의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2박 3일의 여행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강릉, 경주, 안동 등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