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2박 3일 코스를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지리산 2박 3일 코스 소개

안녕하세요, 여행가이드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의 최근 여행지인 지리산 2박 3일 코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리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인 남원-하동-함양-산청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이 코스는 지리산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1일차: 남원-천왕봉-남원

첫째 날은 남원에서 출발하여 천왕봉을 향합니다. 천왕봉은 지리산의 최고봉으로, 해발 1915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천왕봉에 오르는 길은 힘들기는 하지만, 그만큼 보상하는 경치가 훌륭합니다. 천왕봉에서는 지리산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맑은 날이면 바다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천왕봉에서 내려오면, 다시 남원으로 돌아가서 숙소에 휴식을 취합니다.

2일차: 하동-화개장터-하동

둘째 날은 하동으로 이동하여 화개장터를 방문합니다. 화개장터는 지리산의 북쪽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립니다. 화개장터에서는 지역의 특산품인 화개배추, 화개고추, 화개마늘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농수산물과 장터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화개장터에서 쇼핑을 마치면, 하동의 유명한 관광지인 신선대와 용암사를 구경합니다. 신선대는 지리산의 북쪽 기슭에 자리한 절벽으로, 높이가 100m에 달합니다. 신선대에서는 절벽 위의 바위들이 마치 신선들이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용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지리산의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용암사에서는 귀한 불교문화재와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동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3일차: 함양-삼태봉-산청

셋째 날은 함양으로 이동하여 삼태봉을 오릅니다. 삼태봉은 지리산의 남쪽에 위치한 봉우리로, 해발 1737m에 달합니다. 삼태봉은 천왕봉보다는 조금 낮지만, 그만큼 오르기 쉽고, 경치도 뛰어납니다. 삼태봉에서는 지리산의 남쪽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가을에는 단풍이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삼태봉에서 내려오면, 마지막으로 산청으로 이동하여 산청강을 따라 산책합니다. 산청강은 지리산의 남쪽에서 흐르는 강으로, 맑고 깨끗한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경관이 인상적입니다. 산청강에서 힐링을 하고, 지리산 2박 3일 코스를 마무리합니다.

마치며

지리산 2박 3일 코스는 지리산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지리산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움에 다시 한번 반했고, 다음에도 다른 코스로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지리산 2박 3일 코스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