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혼자 여행 코스는 이렇게 구성해보세요

부산 혼자 여행 코스, 블로그 포스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부산 혼자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은 바다부터 도시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서 혼자 여행하기에도 정말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산에 가까이 살면서도 부산의 다양함을 경험하고 싶어서 이번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부산 혼자 여행 코스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부산 혼자 여행 코스의 첫 번째 장소는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입니다.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생긴 해수욕장인데요, 몇 년 전부터 스카이워크라는 투명한 유리 바닥 위를 걸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서 가봤는데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바다와 하늘의 풍경도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스카이워크 입장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09:00 ~ 18:00입니다.

2. 송도케이블카

송도해수욕장에서 스카이워크를 즐기신 후에는 바로 옆에 있는 송도케이블카를 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송도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달리는 케이블카로, 송도해수욕장과 암남공원을 연결해줍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공룡어드벤처라는 공룡을 볼 수 있는 작은 공원도 있습니다. 저는 케이블카를 타면서 부산의 바다와 도시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요금은 왕복 15,000원, 편도 10,000원입니다. 운영시간은 09:00 ~ 22:00입니다.

3. 해운대

부산 혼자 여행 코스의 세 번째 장소는 해운대입니다. 해운대는 부산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로, 국내 최장의 해수욕장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저는 해운대에서 해변을 거닐며 겨울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고,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먹었습니다. 해운대에서는 저녁마다 이벤트 및 행사가 펼쳐져서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고, 야경도 정말 예쁩니다. 해운대에서 꼭 가보셔야 할 곳은 APEC 하우스,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동백섬, 영화의 전당 등입니다.

4. APEC 하우스

APEC 하우스는 해운대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회의를 가진 장소입니다. 이곳은 현재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되어 있어서 부산의 여행지로 인기가 있습니다. 저는 APEC 하우스에서 APEC 정상회담의 사진들과 각국 정상들의 서명을 볼 수 있었고, 광안대교가 보이는 풍경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APEC 하우스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10:00 ~ 17:00입니다.

5.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해운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이었습니다. 해운대 마린시티는 APEC 하우스 옆에 있는 곳으로, 홍콩 야경을 연상케 하는 빌딩들의 조명이 너무 예쁩니다. 저는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사진을 찍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해운대 마린시티는 노을도 예뻐서 저녁 노을 쯤 미리 가서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6. 동백섬

해운대에서 갈 수 있는 다양한 곳들 중에 저는 동백섬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백섬은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부산의 공기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저는 동백섬을 한 바퀴 돌면서 오른쪽에는 계속 해운대 해변이 펼쳐지고, 전망대에서는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동백섬은 시끄럽다고 생각되는 해운대와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라서 생각에 잠기기에도 좋습니다.

7. 영화의 전당

동백섬에서 산책을 마치신 후에는 센텀시티 쪽으로 이동해보세요. 센텀시티는 부산의 신시가지로 다양한 쇼핑몰과 문화공간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센텀시티에서 영화의 전당을 방문했습니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이 펼쳐지는 장소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셔야 할 곳입니다. 저는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역사와 다양한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전당은 입장료가 6,000원이고, 운영시간은 10:00 ~ 2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