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단풍여행지 추천지를 한번 알아보자

경상도 단풍여행지 추천

가을이 되면 빨갛고 노란 단풍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행히도 경상도에는 아름다운 단풍 명소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경상도의 단풍여행지를 소개하고, 각 장소의 특징과 방문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가야산국립공원은 대한민국의 첫 번째 국립공원으로, 남한의 가장 높은 산인 천왕봉을 비롯해 다양한 산봉우리와 계곡이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가야산국립공원에는 여러 개의 등산로가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신라문화코스로, 천왕봉과 황룡사, 석굴암 등 신라시대의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은 대구와 부산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으므로,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왕산

주왕산은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산으로, 주왕산자연휴양림과 주왕산온천이 인접해 있습니다. 주왕산은 단풍이 아주 예쁘게 물드는 산으로 유명하며, 특히 주왕산자연휴양림 내의 단풍길은 마치 화려한 카펫을 밟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주왕산에는 쉬운 코스부터 어려운 코스까지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므로,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왕산온천은 온천수가 피부병이나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단풍구경 후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화암동굴

화암동굴은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동굴로, 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동굴 중 하나입니다. 화암동굴은 동굴 내부의 석회암과 화강암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화암동굴 입구에서부터 동굴 안쪽까지 1.6km 정도의 길이가 있으며, 동굴 내부는 조명과 음악이 효과적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화암동굴 주변에는 단풍이 예쁜 숲길이 있어서 동굴 탐방 전후에 산책하기 좋습니다. 화암동굴은 차량으로만 접근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