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전 물가 한국 비교는 한번 진행을 해보자

사이판 물가 한국 비교

사이판은 미국 자치령에 속하는 섬나라로, 태평양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이판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사이판의 물가는 한국과 비교하면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사이판과 한국의 물가를 몇 가지 항목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식비

사이판의 식비는 동남아 대비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은 섬이기 때문에 공산품에는 운송비가 붙어 가격이 높습니다. 또한 인건비도 미국 수준이기 때문에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한국보다 비쌉니다. 한 끼에 1인 1만 원 정도는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사이판에는 한국,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들이 있기 때문에 마켓에서 다양한 국적의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켓에서 장을 보면 과일, 채소, 육류 등은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취사가 가능한 숙소에 머무르면 식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류

사이판의 주류는 한국과 비교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사이판은 관세가 없기 때문에 와인, 위스키, 진 등의 외산주는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캔맥주도 1~2$ 정도로 저렴합니다. 한국소주도 다양하게 있지만 가격은 5$ 내외로 한국과 비교하면 4~5배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사이판 로컬들은 바베큐를 자주 즐기기 때문에 고기와 함께 주류를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단, 밤 10시 이후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쇼핑

사이판의 쇼핑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살짝 비싼 정도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가라판 T갤러리아 면세점을 중심으로 쇼핑할 곳이 많았지만, 지금은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상점들이 많이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마켓에서 음식물 외에는 딱히 돈 쓸 곳이 없습니다. 센트리움, 비타민, 영양제 등은 잘 보다보면 저렴한 상품들이 하나씩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