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기대에 외국인 매수, 코스피 최고치·코스닥 약세

코스피는 0.57% 상승해 4,551.06, 코스닥은 0.90% 하락해 947.39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와 기관 순매도로, 코스닥은 개인 순매수 속에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도로 특징지어졌습니다. CES 2026에 대한 기대감이 삼성전자(+1.51%), SK하이닉스(+2.20%), 현대차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반면, 코스닥은 HPSP(-15.2%)의 급락과 함께 하락 종목의 확대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대형주 강세에 코스피 0.57% 상승 마감

코스피는 4,551.06으로 0.57% 상승했으며 장중 4,611.72까지 오르기도 하였지만 4,488.20까지 하락하는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상승하는 종목은 200개, 하락하는 종목은 686개로 하락 종목이 더 많았으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이 지수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1.51%)와 SK하이닉스(+2.20%)가 두각을 보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2.67%) 또한 동반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피 방어, 기관 순매도는 차익실현

코스피 수급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지수의 하단을 견고히 지지하였고, 기관은 차익 실현을 위해 순매도를 단행하며,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로 대응했습니다.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 종목이 더 많았던 것은 외국인 자금이 대형주 위주로 유입된 것을 반영합니다.

HPSP 블록딜 여파에 코스닥 0.90% 하락

코스닥은 947.39로 0.90% 하락, 장중 고가 957.93, 저가 937.95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종목은 419개에 불과하지만, 하락 종목은 1,276개에 달해 하락 폭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HPSP의 최대주주 블록딜 소식에 따라 15.2% 급락하였고, 이로 인해 투자심리가 흔들렸습니다. 수급은 개인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환율 1,446.70원으로 소폭 하락, 원화 강세가 부담 완화

원/달러 환율은 1,446.70원으로 0.16% 하락해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시간 WTI는 56.54달러로 1.03% 하락했고, 구리는 5.9710달러로 1.51%의 하락을 기록하여 원자재 가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