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겨울 여행지는 어덯게 되나?
경남 겨울 여행지 추천
겨울이 되면 눈과 얼음이 내리는 곳으로 여행을 가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겨울에도 따뜻하고 눈이 잘 오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부 지방에는 겨울 여행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남부 지방에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경남 지역에서 겨울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거제도
거제도는 한국의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해안선이 잘게 갈라져 있어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거제도의 해안가에 설치된 조명들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빛의 축제를 연출합니다. 거제도에서는 빛의 공원, 빛의 정원, 빛의 동화마을 등 다양한 빛의 테마파크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제도에서는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스노클링, 카약, 요트 등의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남해
남해는 남해안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청정한 바다와 산, 섬들이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남해에서는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낙조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낙조란 조수가 내릴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서 드러난 모래사장 위에 해가 비추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낙조가 일어나면 모래사장 위에 다양한 해산물들을 발견할 수 있고, 모래무늬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해에서는 낙조체험마을, 낙조문화센터, 낙조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진주
진주는 경상남도의 중심지로,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곳입니다. 겨울에는 진주성에서 열리는 진주성탄절 트리와 조명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주성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성곽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진주성에서는 성곽 위를 걷거나 성내를 구경하면서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는 진주성 박물관, 진주 전통문화체험관, 진주 국제탈춤축제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