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매각의 정보를 알아보자
디큐브시티 매각
디큐브시티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로, 2012년에 개장했습니다. 디큐브시티는 대성산업이 건설하고 운영하던 자산이었으나, 2022년 6월에 퍼시픽자산운용에 매각되었습니다.
매각 배경
대성산업은 경영난으로 인해 디큐브시티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대성산업은 디큐브시티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부채를 떠안았고,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경영난이 심화되었습니다.
매각 과정
디큐브시티 매각은 2022년 2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성산업은 퍼시픽자산운용,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3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6월 23일, 대성산업과 퍼시픽자산운용은 매각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금액
디큐브시티 매각 금액은 2,43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대성산업이 디큐브시티를 건설하는 데 투입한 비용의 절반 수준입니다.
매각 이후
퍼시픽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의 운영권을 확보하고, 대성산업이 운영하던 백화점과 영화관을 매각할 예정입니다. 퍼시픽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를 업무, 상업, 주거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디큐브시티 매각은 오프라인 쇼핑몰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온라인 쇼핑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쇼핑몰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쇼핑몰의 매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